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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 왜소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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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크기 성기능과 상관없다

성클리닉을 찾는 남성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 기능성 질환으로 오는 경우와 확대수술을 요구하는 경우다. 한국 남성의 경우 발기될 때의 길이는 약 11cm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성기의 크기는 발기후 5cm 미만이 아니라면 성기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성기는 탄력성이 뛰어나 어떤 크기라도 쉽게 적응 되도록 돼 있고 성기 크기와 여성의 만족도와는 별다른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남성의 성기는 발기 전과 발기 뒤의 크기가 정비례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평소엔 작다가 흥분하면 상상 밖으로 커지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확대수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바로 왜소컴플렉스 때문이다. 남성의 성기는 노출돼 있다는 특징 때문에 공중목욕탕 등지에서 흔히 다른 사람의 성기와 비교되기 쉽다.
그리하여 왜소 콤플렉스를 느끼기 시작하면 매사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성욕도 감퇴돼 심리적인 이유만으로 발기부전을 앓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성기를 자기 마음에 들 정도로 굵기, 길이가 변화되므로써 정신적 안정 및 심인성 발기부전의 호전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술을 ‘싸이코 써저리’라고 의학계에서는 표현한다. 극히 일부라고 생각되지만 남성성기가 크므로서 포만감이나 좀 더 자극적인 성적감각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무리한 성기 확대술, 추한 성기 만든다.

호텔에서 근무하는 J씨는 젊었을 때 별생각없이 친구따라 저지른 장난 때문에 수십년 동안 고생한 사람이다. 주사기를 이용해 파라핀을 성기에 주입, 크기를 확대했던 것이다.
그러나 부인이 좋아하기는커녕 시간이 갈수록 부작용이 심해졌다. 결국 성기안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퉁퉁 부어올라 성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조직이 썩어들어가고 가끔 혈전증까지 일으켜 할 수 없이 병원에 가서 파라핀 제거수술을 해야만 했다.
수술과정에서 음경표피가 손상되는 바람에 피부 이식수술까지 했으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조직 깊은 곳까지 스며든 파라핀이 종양을 만들어 상처가 아물지 않고 계속해서 고름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통증까지 생겨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을 정도다.
이처럼 남성들은 성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혹사시켜 추하게 까지 만드는 경우가 있다.
즉 J씨와 같이 성기를 확대하기 위해 파라핀을 주사하는가 하면 큰 남성을 위해 실리콘, 바셀린, 금 등을 이용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이다.
또 일부의 남성은 조금이라도 더 키우기 위해 벌침을 쏘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순간적으로 성기가 커질 수는 있지만 벌침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신체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벌침을 맞은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또 벌침을 자주 쐬어 섬유화가 되면 발기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발기부전이라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왜소컴플렉스, 진피지방 이식술로 해결된다.

심한 성기 왜소컴플렉스로 고민하는 환자에게 권할만한 치료법으로 길이를 키우는 수술과 두께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길이 확장 수술은 성기의 길이를 좌우하는 음경 해면체를 밖으로 약간 빼어 주거나 성기 기저부위의 인대를 일부 제거함으로써 2-3cm 정도 길게 해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성기를 고정하고 있는 수많은 인대들을 잘라내 다시 연결해야 하는 등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부작용도 우려될 수 있으므로 고도의 숙련된 의사에게 의논해야 한다.
기저부위의 지방을 제거하여 길이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얻는 방법도 있다. 또는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하여 일정한 길이를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수술적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수술이 잘 됐다 해도 여성의 성기(질)중 바깥쪽 3분의 1만 쾌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기대했던 것만큼 여성에게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두께 확대수술은 포경수술 뒤 남아있는 표피를 뒤로 감는 비대수술과 단순히 자기 몸속의 지방을 일부 떼어서 성기에 이식하는 방법도 있으나 최근에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가장 추천되는 방법으로서 몸속의 피부와 지방을 함께 떼어내 귀두 밑에 이식하는 ‘진피 지방 이식 수술’이 바로 그것이다.
수술방법은 엉덩이나 아랫배의 지방과 피부를 동시에 떼어내 성기에 말아주는 식으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임상결과 지방이식수술에 비해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좋은 것으로 판명됐다.
자기 성기의 크기에 대하여 왜소컴플렉스가 심하거나 이로 인한 발기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최근에 비약적으로 발달한 수술적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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