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조각 같은 외모로 사내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회사원 B씨(29세)는 남 모를 고민이 하나 있다. 처음 입사하자 마자 몰래 사내 연애를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 여성으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은 것.

처음으로 단 둘이 휴가를 떠나 달콤한 첫날 밤을 치르리라 마음먹었지만 오히려 결과는 참담했다.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대는 전혀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런 모습에서 자꾸 움츠려 드는 자신감이 결국 일을 망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여행 후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했지만 여전히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터라 혹시라도 이 일이 다른 여직원들에게도 퍼질까 싶어서 요즘엔 동료 여직원들 조차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B씨와 같은 요즘 남성들은 단순히 발기부전이나 조루가 아닌데도 음경의 크기나 다른 여러 이유로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그만큼 비뇨기과에서는 다양한 시술을 차례로 선보이는 추세. 종전까지는 자신의 조직을 떼어내 이식하는 자가진피지방이식방법이 성행했다. 이 시술은 자신의 조직을 떼어내 시술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나 조직을 떼어낸 곳에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도 만만치 않았다.

반면 라이펜 음경귀두확대술은 단점을 개선해 자연스러운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많은 비뇨기과에서 선호하고 있는 방법이다. 라이펜을 주입하는 이 시술은 음경이 무르지 않고 적당한 강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시술도 생각보다 간단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 귀두음경확대술은 KFDA가 인증한 살아있는 이식물질 ‘라이펜’을 주입하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다른 시술 후 불만족스러운 경우에도 재수술 요법으로도 가능하다. 더불어 귀두확대를 통해 조루 예방 및 치료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술없이 간단하게 조루치료를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의 반응 및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