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결혼한 K씨(30세•여)는 신혼의 달콤함에 빠져있어야 할 시기이지만 진지하게 이혼을 고려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이지만, 사실은 남편의 조루 증상으로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처음 한 동안은 긴장한 탓에 그러려니 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 남편과의 사이도 멀어지고 있다.
 
남성 성기능장애 질환 가운데 하나인 조루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성관계 시 삽입 전 또는 시작한 후 얼마되지 않아 사정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는데, 그 동안은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만의 질환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20~30대 젊은 환자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조루증 치료는 환자 자신의 만족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건전한 성생활을 통해 부부사이의 관계를 개선해 준다”며 “조루는 더이상 난치병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만 제대로 이뤄지면 조루치료가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서장기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조루를 치료하는데는 일반적으로 세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 행위요법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약물복용법으로 일시적으로 반응을 둔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마지막 방법은 배부신경차단술로 귀두에 분포하는 예민한 감각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이다. 이 치료방법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 수술은 본인의 노력없이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한다.
 
서장기 원장은 “성기능 장애로 불화를 겪고 있는 부부들은 더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배부신경차단 수술에 있어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한호비뇨기과는 3,500건 이상의 수술 경험과 조루수술 후 혹시나 신경이 재생될 경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재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월요일에는 조루수술비용을 10%를 할인해 주고 있어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