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은 남녀의 성스러운 결합이다. 성생활은 남녀의 사랑을 확인하고, 새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흔히 ‘속궁합’이라고 하는 음과 양의 조화가 중요한데, 이는 성생활이 성스러운 결합 외에도 남녀의 원초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행위라는 사실을 상징하는 대목이다. 때문에 잠자리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거나 불감증이나 발기부전 등의 심리적, 신체적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호비뇨기과의 서장기 원장은 “남성은 여성의, 여성은 남성의 성에 대한 기본지식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성욕에 대한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보장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이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것이 한국 사회의 모습이다. 전통적인 유교사회를 기반으로 발전한 사회배경에서 우리는 여전히 성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으로 치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 원장은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성담론은 여전히 보수적인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의 대부분도 오랜 고민 끝에 본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렇게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환자는 30~40대 남성들이 주를 이루는데 대부분 조루증과 음경왜소증으로 성생활에 주눅 든 남성들이다.

이런 남성들에게 서 원장은 조루수술과 음경귀두확대수술을 권하는 편이다. 그는 “실제로 관계시간과 남성의 크기는 부부생활의 질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는 상호간에 만족도를 주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음경확대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자가진피지방조직 이식은 지금까지 흔히 사용해온 남성수술 방법 이지만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라이오플란트, 알로덤, 슈어덤 등의 이종(소, 돼지)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해 수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진피지방이식만큼의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펜’이라는 약물을 사용하는 ‘라이펜 필러 주입법’이 새로운 남성수술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로 물질을 주입함으로써 음경귀두확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FDA 인증을 받은 라이펜이 안전해 부작용이 거의 없이 효과를 유도한다는 것. 라이펜은 자기콜라겐을 형성하는 성질을 가진 이식물질이다.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성생활은 시술 3~4주 후부터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대개 음경 직경이 1~2cm 정도 굵어지고, 시술 시간이 짧다.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수술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의 부작용이 없고, 조루가 심하지 않은 경우 어느정도의 조루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진피, 지방이식으로 수술 후 모양이나 크기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라이펜으로 재수술이 가능하고, 진피지방을 넣은 정도의 강도와 촉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호비뇨기과에서는 음경귀두확대비용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