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사는 직장인 김 씨(35)는 최근 그동안 가지고 있던 왜소음경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음경확대 수술을 고려하게 됐다. 그러나 수술 후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함과 행여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 경우 받게 될 ‘굴욕’이 우려돼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다. 김 씨는 “다른 사람들 모르게 수술을 받고 싶지만 흉터가 남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의심받을까봐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왜소음경은 조루, 발기부전과 함께 대표적인 남성 고민 중 하나다. 작은 음경의 크기는 성관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남성들의 자신감 상실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최근 음경∙귀두 확대 수술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 씨의 경우처럼 흉터 및 부자연스러움의 염려로 인해 수술을 결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확대제품이나 기구와는 달리 수술은 안전하고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민감한 부위인 만큼 흔적을 보이기에는 부담스러운 것.
 
특히 기존에 많이 시술 받던 자가진피이식술의 경우 진피조직을 자신의 몸에서 떼어내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우려가 있고, 저장진피, 보형물 등 흉터가 남지 않는 이식술들도 치유기간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염려와 기존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극복한 ‘라이펜 음경확대술’의 경우 이처럼 음경∙귀두 확대 수술을 받고 싶지만 수술의 두려움이 있거나 치료기간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시술법이다. 수술하지 않고 직접 주사로 주입하여 음경을 확대하기 때문에 10분이면 시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는 것.
 
또한 회복기간도 빨라 수술 2~3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고 3주일 정도 지나면 성생활도 가능하며, 한번 주입으로 인해 10년 이상의 지속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라이펜 필러 주입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 필러 음경귀두확대술(Living Implant)은 기존에 시술 받던 진피이식술이나 여타 필러 주입법과는 다르게 확대의 효과도 뚜렷하고 모양까지 자연스러워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추가 시술 및 조루예방 및 조루치료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미 확대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나 조루치료를 목적으로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음경∙귀두확대 수술에 대해 불신하고 있던 사람이나, 수술로 인한 불안감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라이펜 필러 음경귀두확대술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