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코가 크면 성기도 크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로마인들은 남자의 성기는 코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생각해 ‘로마의 코’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이 소문 때문에 코가 큰 남성들의 부담(?)도 적지 않다. 코의 문제뿐 아니라 남성들에게 성기의 크기는 자존심, 강한 남성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왜소콤플렉스는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관계의 만족도에서도 성기의 크기는 무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남성이나 중년기에 접어든 남성들이 음경확대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음경확대술은 더욱 간편해지고 시술시간도 짧아져 남성판 ‘쁘띠성형’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음경확대수술 중에서도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술은 ‘라이펜음경확대술 필러 주입법’이다. 이 시술은 라이펜이라는 특수약물을 주입하는 것으로, 시술 후 자연스럽게 음경의 모양이 잡히며 1~2cm 가량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 주입법은 시술시간이 10분 정도로 짧은데다 시술 직후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또한 진피지방이식술에 비해 장기간 유지되고 다른 확대술을 받았더라도 추가 시술이 가능하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기존 남성확대수술 후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환자들이 재수술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 역시 필러 주입법”이라며 “10분의 시술로 10년 이상 지속효과를 볼 수 있어 보형물이나 지방이식 수술에 비해 환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러 주입법의 대표 의원, 한호비뇨기과는 필러 음경확대를 최초로 시작한 병원으로 남성들의 자연스러운 음경확대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