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한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조루증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와이프랑 매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할려고 노력을 했지만 매번 빨리 끝나는 상황 이라서 고개
들고 와이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보다 와이프가 더 적극적으로 비뇨기과 가서 상담 받아 보라고
권유를 많이 했습니다.
저 자신은 절대 조루가 아니라고 화를 많이 내기도 했습니다.
자존심이 뭔지 와이프 한테 약한 모습 보여주기 싫고 병이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싫어서 그런지 비뇨기과 이야기
끄집어 낼때 마다 많이 다투었습니다.

내심 한켠으는 내가 정말 조루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죠.
원래 남자들은 그 부분 가지고 왠지 으시댈 때가 많으니까요!
친구들 가끔 술한잔 하면서 농담으로 잠자리 이야기 하면

저는꿀먹은 벙어리 처럼 이야기만 듣다가 보면 눈치빠른 놈들은
무슨 문제 있냐고 물어보면 어쩔 수 없이 제 심정을 이야기
하게 되더라구요~ 친구들도 비뇨기과 이야기 해서 이곳저곳
둘러 보다 한호비뇨기과에서 상담받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장님뿐 아니라 직원들도 모두 잘 해주어서 아무일 없이 수술을 할수가 있었답니다.
그때 왜 괜시리 고집을 피웠는지 참 제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금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잘 하고 있습니다!!
조루증 으로 고민하는 분들 조루수술 하지 않고 고민 하는것 보다 약간의 고생은 있지만 수술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