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항상 가지고 있던 고민이 부부생활에 장애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해야 하는지 제가 사정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한때는 아내 몰래 국소마취제를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만족하지 못하고 매일 할 때마다 국소마취를 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렇고 아내를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해 끙끙 앓고 있었고 이런 일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게 창피하기도 하고 누구와 상의를 해야 할지도 전전긍긍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한호비뇨기과를 소개받아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부터 조루 증상이 있었는데 결혼 후에도 계속 되더군요. 보통 1분이 넘지 않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성기에 Ring을 끼우면 조루가 나아질 거라는 동료들의 말에 동네 병원에 가서 Ring을 했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가서 상담했더니 약물요법을 추천해주었지만 번거롭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조루증이 해결될 수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거든요. 아내를 보면 미안한마음까지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저나 아내나 포기한 상태에서 이런 고민을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한호비뇨기과를 추천해 주더군요.
상담만이라도 다시 한 번 받아보고 싶어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저와 유사한 사례를 들려주시며 완벽한 차단과 재생되지 않는 처리로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 신경차단수술을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보다 아내가 더 좋아합니다.
모처럼 아내와 사랑의 땀을 흘렸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한호비뇨기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5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