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제가 6년 전에 요도염 치료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소변검사에 이상이 없는 것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요로는 무균상태입니다. 보균은 상대 여자분이 하게 되지요”라고
답변을 주셨는데요,
이것이 제가 여전히 클라미디아 보균자이고
그래서 제가 장래에 만날 여성도
제 요로가 무균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보균자인 저에게서 균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저는 너무나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인데
이렇게 상대방을 보균자로 만드는 것만은 피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산모는
출산시에 의사에게 반드시 이야기를 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던데
앞으로 제가 결혼을 하면
무조건 이런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잘못 이해 하셨습니다.

남자는 요도염이 나으면 균도 갖고 있지 않은데, 여자는 보균을 해도 발병하지 않습니다.

부인이 보균할 경우 남편이 면역이 떨어지면 병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