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문제로 상담 드립니다.(남편나이 35세)
언제부터인지 부부관계를 할때 남편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본인도 저도 느낍니다.)
부부관계시 사정을 할 때 제가 잘 느끼지 못하고 본인도 마치 풍선에 바람 새 듯 한다고 합니다. 힘이 없는 것 같아요.(예전과 다르게)
조루증상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발기정도도 약해진것 같습니다. 제가 본인이 아니라 자세히 설명을 못 드리겠지만 대충 그렇습니다.
저의 요지는 저희한테 5살 아이가 있고 피임하다가 1년전 부터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임신이 안되서요. 혹시 남편의 이런 변화가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는지요? 그리고 병명이 무엇이며 치료법은 어떤 것인지요? 둘째아이가 급한데 남편은 병원 가는 일을 서두르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남편의 그런변화가 임신이 안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보통 임신이 너무 잘돼서 문제가 되지만 생기라고 하면 안 생기는 것이 아기입니다.

좀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남편의 증상은 좀 애매합니다.

사정이 약해진 것이 나이에 따른 변화인지 발기력이 약화되면서 오는 현상인지 불분명 하네요.

성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발기부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발기의 강도가 약해지면 분출도

약하게 됩니다. 혹은 아이가 자라면서 주변에 신경이 쓰여 성생활에 집중을 못하게 됨으로 인해

충분히 고조를 이루지 못하고 사정 할 수도 있고요.

남편분과 직접 상담을 해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