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무례한 질문입니다. 제게 물어 보시지도않고 저의 대답을 살펴 보시지도 않고 회피 운운 하는 것은
심한 결례입니다. 저는 이문제에 대한 대답을 회피한적이 없습니다. 여러번 확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올렸으나 보실 기회가 없으셨을 줄 압니다.
다른분이 이 문제에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을 옮깁니다.
포경수술에 대한 제 견해도 싣겠습니다.
읽어 보시고 저와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전화 주시거나 다시 질문 주시면
기꺼이 대답해 드리겟습니다.
<다른분의 질문>
어떤 전문의가 아래와 같은 글을 다른곳에 올렸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떤지요?
----------------아 래 -----------------------------------------
해당 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성감 손실이지요. 처음에는 당장 조루현상이 줄고, 성행위 시간이 늘어나니 신나겠지만, 곧 성감이 떨어져서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어렵고, 성행위가 재미없으니 성행위를 의무방어전 하는 기분이라고 속상해하지요.
- 해당 수술은 조루의 실제 원인인 사정중추의 예민성을 치료한 것이 아니라, 무조건 감각을 마비시킨 방법이라 이런 문제를 만들지요. 실제로 국제 성의학자들에게 의학적으로 인정받은 것도 아니고...외국에서는 이런 수술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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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답변으로 제 고민이 결정될 듯 싶네요.
<저의 답변>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당연한 걱정이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점이지만 현실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fiction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외국에서 안하는 것은 조루수술 뿐만이 아니라 포경수술도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2135번 답에 서양 사람들이 포경수술을 안하는 이유를 말씀 드렸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조루수술을 안하는 이유는 첫째로는 조루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옮긴 글에서 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하신 성감이 떨어지고 오르가즘 도달이 어렵고 성행위가
재미없다는 말씀은 실제 수술을 받은 분들의 경험과는 동떨어진 지어낸 말입니다. 실제로는 성감이
좋아지고 상대가 절정에 이르르면 극치감을 느끼며 사정 할 수 있습니다. 성감이 좋아진다는 말은
현재는 귀두가 너무 예민하여 크게 움직일 수도 없고 오히려 행동이 제한되던 것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조루의 실제 원인이 귀두가 예민하거나 사정중추가 예민한 것이라는 주장이 틀리다는 것이 저의
새로운 주장입니다.
조루가 심한 사람은 마치 그것이 사실인 듯 느끼지만 실제로는 사춘기 때부터 정상적인 성생활을
못하고 자위를 하게 된데서 온 잘못된 습관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지금와서 정상적인 컨트롤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도록 어려우므로 할 수 없이 귀두를 무디게 하는 것입니다.
귀두가 무뎌지면 현실적으로 효과가 있으니까요.
귀두가 예민하여 조루가 왔다고 해서 귀두를 무디게 한다면 신경의 일부만 제거해도 될 터인데
그렇게 해서는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경험적 사실입니다.
단순히 귀두가 예민하여 조루가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귀두를 무디게 하려면 전체를 확실하게 무디게 하고 재생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이제 수술 건수가 1500건에 가깝습니다. 다들 만족하시고 신경을 남기거나 신경 재생 등의
실패율은 3% 이내입니다.
저의 성공률은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성공률로 책임 범위가 확실합니다. 실패시 책임을 집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 무엇이 성공인지 확실치 않게 얼렁뚱땅 90%라고 했다가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합니다.
국제 성의학자라는 분들의 수준은 옮긴 글의 필자와 다를 바 없으므로 거론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또 옮긴 글의 필자 분께서 예민한 성중추를 무디게 하여 성공적으로 조루를 치료한 실적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귀두 신경이 무뎌진 것이 문제가 된다면 손쉽게 신경을 살려 드릴 수 있습니다.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전화 주십시오.
포경수술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포경수술의 목적은 위생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위생상 불편하지 않으시면 안해도 됩니다.
간혹 많이 불편한데도 누구나 그런줄로 당연히 생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편한 점은 위생상 습하고 치구가 끼는 것입니다.
간혹 피부염이 생기고 갈라지기도 하지요.
안해도 되는 수술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근거
없는 말입니다. 성인이 된 후 포경수술을 한 분들은
수술 전후의 차이를 잘 알게 됩니다.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거의 안하는 것은 사실이고 저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일 뿐입니다.
기독교 구약성경의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과
아브라함에게 속한 사람의 자손에게 할례를 할 것을 명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8일 만에 하라는 것이지요. 의술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는
마취약도 없고 봉합하는 기술도 없어 포경수술을 해야한다면
이때가 가장 좋은 시기로 생각 됩니다. 유대인 들은 지금도 하고 있지요.
예수님이 오신 후 사도들이 이방인에게 전도 할 때 할례가 문제가
된 듯 합니다. 사도 행전의 여러곳에 할례에 대한 논란이 나옵니다.
그때의 의술로는 성인의 할례는 출혈로 인한 죽음을
초래 할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 통증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할례문제를 하나님의 엄명대로 하게 되면 전도를 할 수가 없었겠지요.
신약성경 고린도 전서를 보면 사도바울이 결단을 내립니다.
<할레자는 그대로, 무할례자는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고린도전서 7장 18-19절
일개 사도가 계명에 앞서는 하나님의 엄명을 뒤엎은 셈입니다.
하나님의 전도를 위한 일이니 하나님도 용서 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말을 지키고 있는 서양 사람들만 불쌍하게도 비위생적인 상태로 평생을 사는 셈입니다.
수술이 잘 못돼서 후회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려서 포경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만 엄청
받게 됩니다. 어려서 한다고 해서 더 크게 자라거나
조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술 적기는 대학생 이후 입니다.
이미 포피가 뒤로 넘어간 상태이므로 수술만 잘하고
특히 지혈을 잘하면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믿어도 됩니다. (그런데 지혈을 등한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의 통증의 원인은 억지로 귀두를 드러낸 탓이고,
어른의 경우는 지혈을 등한히 하여 피가 고이면 많이 아픕니다.
요즘 여러 가지 목적으로 저희 병원을 찾는 분들의 포경수술
상태를 보면 많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30~40%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굳이 비뇨기과 의사가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
했는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포경수술은 무엇보다 재단을 잘 해야 합니다.
꿰매는 것은 대충해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기본도 모르는 분들이 의사라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꼭 전문의를 찾으십시요.
또 포경, 정관, 조루수술 등에 레이져를 쓰면 안아프고
좋은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레이져는 레이져의 용도가 있고
이런수술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이런 수술에 도움이 되는 특수레이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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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믹국 비뇨기과는 별 해괴한 수술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