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감사합니다.

젤 궁금한것이 교수님께서 설명하신글에보면

"오히려 단 한가닥 이라도 못 찾아서 남기는 경우에 너무 빨리 감각이 원상 회복되어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가닥이라도 남으면 6개월후에는 다시 수술전과 동일한 느낌을 받는다는것입니까?

100개중 1개를 못찾으면 그 못찾은 신경이 다시 뻗어나와 다시 100개의 신경이 있는것처럼

된다는 말씀이죠? 휴~~~

감각이 있는부분이 있다면 원상복귀 된다는 뜻이죠?

아니면 그 한가닥이 지배하는 부분만 감각이 있는건지 헷갈리군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오해가 있을수 있는 답변이었네요.

모든 것은 정도 문제입니다. 정확한 선을 그을 수는 없지요.

혹 제가 실패할 경우는 신경을 놓치는 경우나 신경이 재생되는 경우나

10% 이내의 신경을 남깁니다. 그래서 샐패한 경우에도 제가 인정하고

재수술을 해드리려 할때 본인이 사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좋을수도 있는 것이지요.

만약 1/100을 남기거나 1/100이 재생된다면 다시 하고싶은 정도로 감각을

느끼는 분이 거의 없겠지요. 그렇다면 성공으로 봐야합니다.

그럼 1/50은? 1/30은? ...

그래서 모든 것은 정도 문제이고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신경이 남거나 재생된 것이 확실하고 본인이 원하면 당연히 재수술해 드립니다.

한가닥을 남길 경우 그것이 비후되면서 주변까지 뻗어가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주 원래대로 될 수는 없지요. 그것이 어느정도의

감각을 회복시키느냐도 개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질문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