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편이 성기능이 지나치게 강화되었습니다.

작년 뇌경색증세로 잠시 입원하고 고혈압약, 뇌경생관련약 을 복용 중인데

갑자기 올해부터 정력이 심각하게 강화되서 부인이 괴롭습니다.



본인도 해결한 도리가 없어서 인지... 이상한 영화나, 비디오도 빌려보고....

성적으로 집작하는 증세가 심각이상입니다.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절대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력감퇴시키는 약이나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를 전에도 본적이 있습니다.
연세에 비해 과도하게 성욕이 증진돼 있었습니다.
부인이 괴로워 병원을 찾아 와서야 심각성을 알게됐습니다.
호르몬 검사 결과 뇌하수체 종양으로 성선 자극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남성호르몬 수치가 젊은 사람의 정상치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사람이 제정신으로 사는 것 같지만 호르몬에 조금만 변화가 오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월경 주기에 따라 무드가 심하게 변하는 이유입니다.

뇌경색을 겪으셨다니 뇌경색성 치매일 수도 있습니다.
도덕적인 또 본인의 욕망에 대한 억제가 풀린 결과 일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아서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