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 5월경 치루로 인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선 관을 삽입하여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2차적으로 8cm정도의 공간을 한꺼번에 하기 힘들다하여 윗부분을 먼저 긁어낸 후 한달 후 재수술을 하기위해(관약근을 끊어내야 한다며) 관약근에 실을 묶어 두었고(이것은 나중에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며 이물질을 묶어두면 인생특성상 관약근이 딱딱하게 굳어 잘라내도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라며) 마지막으로 9월 초에 관약근을 끊어 주위를 긁어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10월부터 발기가 잘 되질 않고 설사 된다하더라도 예전의 힘있는 상태가 아닌 물컹한 상태로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바로 사그라드는 상황이 되버리는지라.
저한테는 정말 절실한 상황입니다. 결혼한지 일주이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모습을 와이프한테 계속 보여주기가 미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방법이 있다면 바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어요.
꼭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우선 약속을 정하고 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고 검사를 해 봐야 합니다.
20대나 30대에도 발기부전이 많습니다.
9월초의 치루수술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나 상담 비용은 들지 않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전화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