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신체건강한 25세의 예비역 대학생입니다.
혼자안고있기엔 너무나 큰 고민이라 선생님께 이렇게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성기능장애인것같습니다.
제가군대가기전까지 여자경험이 한번도없어서 친구들이 미아리에 보내준적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무슨일인지 저의 성기가 전혀말을듣질않는 겁니다.(아침에 막일어났을때나 야한영화를 볼때 야한상상을할때나 무의식적으로는 제친구들과 비교했을때 제 성기가 큰편에 속합니다.또 자위행위를할때도 아무런 문제가없습니다)그땐 너무긴장해서 그러겠거니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넘겼습니다.
그다음 휴가나왔을때도 친구들과 그런곳에 가게되었는데 그때도 성기가 발기가되질않는겁니다. 그때 아가씨가 술을먹고오면 이런경우가 많이있다고 애기해줘서 그때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지금껏 3~4번정도 그런곳에갔었지만 다실패함)
하지만 한달전 새로사귀었다가 얼마전해어진 여자친구와 2번 성교를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나마 2번다 100%발기 하지못하고70%만 발기가되어서 겨우겨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때까지 조금이상하다 싶었는데 엊그제 친구와 터키탕에 안마를 받으러갔는데..
엄청나게 예쁘게생긴 아가씨가 별의 별짓을다해도 발기가되지않는겁니다.
정말 그 수치심이란..미치고 팔짝뛰는줄알았습니다.
선생님 생각해보십시요. 25살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이 발기가안되서 바로앞에서 여자가 있는데도 섹스를 못한다 생각해보십시요.기가 막힙니다.
선생님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합니까?제일로 친한 친구들한테도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고있습니다.제 키가180에 몸무게 80킬로나가는 거구라면 거구인체격입니다.
이런체격에 발기부전이라뇨...
제 생각엔 혼자 자위행위를 하는데에는 문제가없는걸로보면 물리적인 문제는 아닌것같고..
정신적인...심리적인 문제인것같은데요....
선생님 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선생님께서 시키시는대로 하겠습니다.
젊은 인생하나 살려주십시요..
군대제대하고 사법시험준비한다고 도서관에앉아있으면 머릿속에 온갖생각이 다나서 공부도 안됩니다.귀속에서 등치가크면뭐하냐..남자구실도못하는놈,,,이런말이들리는듯합니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진짜로 시키시는대로 다하겠습니다.
꼭 답장부탁드립니다.
지금심정은 아무나 붙잡고 절규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
너무나 급박한 심정으로 문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