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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게 있어요
 
  이혁재   2008-06-05   4443

포경수술에 교정술이라고 있는거 같던데
교정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궁금해서요..
어떤 환자에게 적용이되는지..받으면 좋은가요?
포경수술이 곧 교정술이라고도 부르는건지요..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포경수술은 재단을 잘 하고 지혈을 잘 한후 잘꿰매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포경수술에 대해 일반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포경수술의 목적은 위생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위생상 불편하지 않으시면 안해도 됩니다.
포피가 귀두뒤로 넘어가면 포경이 아니므로 않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많이 불편한데도 누구나 그런줄로 당연히 생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편한 점은 위생상 습하고 치구가 끼는 것입니다.
간혹 피부염이 생기고 갈라지기도 하지요.
안해도 되는 수술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근거
없는 말입니다. 성인이 된 후 포경수술을 한 분들은
수술 전후의 차이를 잘 알게 됩니다.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포피의 감각이나 분비불이 꼭 필요한 것이니 자르면 안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에서 포경수술을 했다고 감각이 부족하거나 분비물이 필요한 경우는 없습니다만
혹 필요하다 해도 포피를 전부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만큼은 남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거의 안하는 것은 사실이고 저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일 뿐입니다.
기독교 구약성경의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과
아브라함에게 속한 사람의 자손에게 할례를 할 것을 명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8일 만에 하라는 것이지요. 의술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는
마취약도 없고 봉합하는 기술도 없어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면
이때가 가장 좋은 시기로 생각 됩니다. 유대인 들은 지금도 하고 있지요.
예수님이 오신 후 사도들이 이방인에게 전도 할 때 할례가 문제가
된 듯 합니다. 사도 행전에 할례에 대한 논란이 나옵니다.
그때의 의술로는 성인의 할례는 출혈로 인한 죽음을 초래 할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 통증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할례문제를 하나님의 엄명대로 하게 되면 전도를 할 수가 없었겠지요.
신약성경 고린도 전서를 보면 사도 바울이 결단을 내립니다.
<할레자는 그대로, 무할례자는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고린도전서 7장 18-19절
일개 사도가 계명에 앞서는 하나님의 엄명을 뒤엎은 셈입니다. 하나님의
전도를 위한 일이니 하나님도 용서 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말을 지키고 있는 서양 사람들만 불쌍하게도 비위생적인 상태로
평생을 사는 셉입니다.
수술이 잘 못돼서 후회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려서 포경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만 엄청
받게 됩니다. 어려서 한다고 해서 더 크게 자라거나
조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술 적기는 고등학생 이후 입니다.
수술전에 사춘기 부터 포피는 뒤로 넘겨 놓아야합니다.
이미 포피가 뒤로 넘어간 상태이므로 수술만 잘하고
특히 지혈을 잘하면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믿어도 됩니다. (그런데 지혈을 등한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의 통증의 원인은 억지로 귀두를 드러낸 탓이고,
어른의 경우는 지혈을 등한히 하여 피가 고이면 많이 아픕니다.
요즘 여러 가지 목적으로 저희 병원을 찾는 분들의 포경수술
상태를 보면 많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30~40%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굳이 비뇨기과 의사가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
했는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포경수술은 무엇보다 재단을 잘 해야 합니다.
꿰매는 것은 좀 잘 못해도 나중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기본도 모르는 분들이 의사라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꼭 전문의를 찾으십시요.
또 포경, 정관, 조루수술 등에 레이져를 쓰면 안아프고
좋은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레이져는 레이져의 용도가 있고
이런수술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이런 수술에 도움이 되는 특수레이져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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