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치질 수술을 받고 집에서 치유기간동안...병원에서준 좌욕기에 물을 가득 받아서 대소변을 한달?정도 보는도중에..

좌욕기 앞부분에 피덩어리가 있는것을 항문쪽에서 나온줄알고 3~4일 방치했다가...자위도중 정액에 피가나오는것을 보구...

신촌 연대 세브란스 병원가서...각종검사...요로내시경...각종촬영...심지어는 MRI 까지 했습니다...

(이상은 없지만..어떤기관이 쪼그라들어서 그냥 그상태로 지내야 한단 말을듣고...그런가 했습니다...

그쪽에서준 항생제를 2달? 동안 먹고...물론 육안적혈뇨는 멈춘 상태입니다만...

동네병원서 소변검사를 해본결과...현미경적 혈뇨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계속 그런상태는 아니지만...가끔 소변볼때...찌릿찌릿?..하다는 느낌과...쓰리다는 느낌을 받아서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편입니다..

물론 자위후에는 더 심해지는것 같구요...

그리고 제가 남성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것도 수술하려고 오래전부터 맘먹었는데...

통증문제가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그런수술을 받는다는것도...찜찜한 상태라...

일단 치료를 받아볼려구 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6개월에 한번씩 내원해서...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액을 뽑아보는 검사같은 것들만 하고 있는 상태구요...

이상태루 가다간 계속 고치지도 못하고 통증만 남을것같아...문의를 드립니다...

그럴리 없다고 하지만...좌욕기에 물을 가득 받아서 대소변을 한달동안 보는 도중에 문제가 생긴걸루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문제는 찿아보기 힘들구요...

세브란스 그 의사분 소견서를 받아놓은 상태구요...

치료가 가능하다면 빨리 치료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물론 사람맘이 맘인지라...치료후에는 성기 확장에도 관심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감사드리고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혈정은 일과성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검사에 아무런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무시하고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자위후에 심해지는 통증은 전립선염이 의심됩니다.

그런 진단을 받으셨는지요? 만약 전립선 염이라면 완치는 잘 안되는 병이므로

잘 관리하고 살면 됩니다. 다른 합병증이 생기는 일은 없으니까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병원을 방문해 주십시요.

글로 대답하기는 좀 복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