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년반 전에 압구정동에 있는 모비뇨기과에서 배부신경차단술을 받았는데
현재는 감각이 예전으로 돌아가 조루증이 재발된 상태입니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거의 2년반정도 넘어서부터는 95%이상 완전히 돌아왔습니다...
그 병원에서도 기존의 포경수술자리만 절개해 신경을 차단하지 않고
몸통밑에 끝부분을 절개해 완전차단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여 요도부위만 놔두고
거의 270도를 절개해 수술받았는데도 감각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때 수술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됬던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봉합도 엉성하게하여 약간 층이진 상태입니다...말그대로 괜히 돈만쓰고
중요한 부위에 흉터만 남긴 꼴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다시 찾아가 상담을
해봤더니 이번엔 필러주사를 맞아보라고 합니다...솔직히 더이상 그병원에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그래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던중 한호비뇨기과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절대 신경이 재생안되도록 하실수 있는
시술노하우가 있다고 보장하시는 글을 보았는데 어떤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그 전 병원에서 신경이 재생안되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솔직히 재수술이 너무도 망설여 지기 때문입니다. 과연 조루증에 영구적인
치료법은 없는건가요? 전의 병원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책임회피만하고 있습니다.
보통 2~3년 지나면 다 저처럼 된다면서 그간에 조절능력을 배웠어야 했다고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정말 그런건가요??? 솔직히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원장님을 의심하는게 아닙니다...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단순히
겁많은 환자의 부탁이라고 받아드려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장문이 되었는데 원장님...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