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원장님께 글쓰는 이유는 제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입니다. 저는 1989년 생으로 올해 19살이고 만으로 18살이며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큰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180cm에 80kg으로 아주 건장한 청년인데 그에 비해 저의 성기가 너무 작기 때문입니다. 발기전에는 3cm 정도이고 발기후에는 10cm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평균이 약 10cm정도라도 알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턱없이 작고 얇고 가냘 픕니다. 그래서 여러 비뇨기과를 가봤는데 가는 곳 마다 왜 이렇게 작은지에 대해서 설명은 안하고 하나 같이 확대 수술만 말했습니다. 학생인 저로써는 아직 수술비가 턱없이 비싸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성장기때 남성호르몬이 부족 하면 성기가 왜소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사춘기 이전에 주사를 맞아야 된다고 하던데, 제가 어떤 책에서 남성의 성기는 사춘기 전후로 자라지만 만 21세까지는 자란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한 병원에서 체혈해서 호르몬 검사를 해봤더니 성호르몬을 유도하는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 남성호르몬은 정상이 3~15가 정상인데 저는 3으로 정상이지만 제 나이에 비해서는 아주 적은 수치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제가 만으로 18살이니까 남성호르몬이나 성기를 크게 하는 호르몬을 맞으면 클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학에 관심이 많고 공부할려는 분야도 그쪽이라서 조금 알고 있는게 있는데 사람의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키거나 감소 시키면 부작용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요.. 부작용이 그렇게 심각한가요? 그리고 성기에 바르는 남성호르몬제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역시 부작용이 있나요? 수술을 할려니 겁도 나도 비용도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뱃살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성기 위쪽에 살을 보니 제가 쪼그려 앉았을대는 거의 묻히는데, 굵기로 봐서는 뱃살도 뱃살이지만 성기 자체가 작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비뇨기과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저는 포경할때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내서 확대수술을 해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포경시 표피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성기가 안클수 있는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발기된 성기를 치골 상부에서 잿을 때 한국남성의 평균 길이는 11cm 정도입니다.

복부비만이 있다면 묻혀서 더 짧게 보이게 됩니다.

지금 크기가 평균보다 작고 체구에 비해 많이 작아 스트레스를 받는 심정 이해 됩니다.

말씀 대로 호르몬 요법은 양날아 선 칼입니다. 자기몸의 원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의술이 적은 피해로 많은 이익을 얻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18세면 나이로는 늦은 나이입니다. 효과가 얼마나 날지는 미지수 입니다.

시도 한다면 1-2개월에 끝나는 일이 아니고 1-2년은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걱정되는 이유 입니다.

포경수술이 잘 못된 사람이 50%가 넘습니다. 포피를 많이 자른 경우 회복이 어렵습니다.

포피를 너무 많이 자른 다고 발육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발기시 붙두덩의 털난 피부가 따라 올라와서 메꾸게 됩니다.

그럴 경우 붙두덩의 피부가 들고 일어나 짧아 보이게 됩니다.

어려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발 아직 안하신 분들은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으십시요.

포피가 모자라는 경우는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확대를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질문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