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년전에 발다한증 수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허리의 교감신경을 주사약물로 파괴하는 시술이었는데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때 이후로 발기가 거의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예전의 경우처럼 아침에도 거의 발기가 안되구요.
그래서 다시 비뇨기과를 찾아가서 내시경으로 한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고환이나 아님 성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거던요.
그리고 주사를 놔주셨는데' 그때이후로 약 3주넘게 발기부전의 증세가 싹 사라졌다가 이제는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왔습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만약 수술후에 신경에 문제가 있다면 주사를 놨다고 해서 갑자기 그렇게 좋아질 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님 자위나 다른 문제로 일시적인 발기부전이 아닌 이렇게 심한 발기부전이 올수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원인을 너무너무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찾게 되면 재수술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말씀대로 신경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뇨기과에서 놔준 주사가 무슨약 이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추측하기로는 남성호르몬 주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만

이건 추측일 뿐이므로 그 선생님을 접촉해서 그걸 알아본 후

몇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답답 하시겠지만 그 약을 알아본 후 직접 면담을 하고 검사를

해봐야 대강이라도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자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