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30줄에 접어든 젊은이입니다..

저의 고민은 예전부터 이런 조짐이 조금 있었습니다마는 요즘들어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제 증상은 조금만 야한 장면 등으로 흥분이 되면 분비물이 너무 쉽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물이 많이 나옵니다.. 팬티가 젖을 정도로 젖습니다..

그런데 요즘 더욱 고민인것은 평소에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여자친구와 함께있으면 계속 분비가 되어서 팬티가 젖을정도입니다.

이것때문에 여자친구와 오래 함께 있을수가 없고 같이 잠자리도 가질 못합니다.

그리고 분비물이 계속 나오다가 오줌을 누면 사타구니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제가 예전에 전립선 염으로 치료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치료는 못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을 상태로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물이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이제는 왜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지...

혹시 요실금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분비물이 끈적끈적 한것으로보니 오줌은 아닌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남자도 흥분하면 애액을 분비합니다.

반응이 느린 사람은 처음에는 안나오다가 성관계가 끝난후 얼마간 나오기도 합니다.

반응이 빠르고 양이 많으신듯 합니다. 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범하게 생각하실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