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곳에 글남긴적 있습니다
타병원에서 포경수술 받은 라인에서 스위치조루수술을 받았다가
성감이 떨어지는듯해서 다시 복원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수술을 받았던것도 행여나 감각이 너무 떨어지거나 하면
다시 복원이 스위치 올리는것처럼 간단하다고 하여 받은 겁니다

정상적으로 복원되면 한호에서 확대하는 것도 고려중인데
복원시술 받고 7개월 지난 시점에서 보면...
반은 2개월만에 거의 복원된거 같은데
나머지 반은 7개월 지났는데도 한 20프로정도만 복원된거 같습니다

시술받았던 병원에가보니 이상하다고..
실로 묶은건 다 풀었는데
한 4~5개월정도 더 기다려보는게 어떻겠느냐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질문...

1. 예전 수술받을때 기억나는건 배부신경차단술을 시행할때도 그렇고
복원술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뭔가 파직 파직 소리가 나면서
지지는 것 같은걸 한거 같습니다
복원술 할때도 지지는걸 왜 하는지 궁금합니다

2. 여기서 궁금한건 조금 기다리다 보면 서서히 복원되는 경우도 있나요?
그것도 1년이상이 걸리면서도...?

3. 개인적으로 의학지식이 없는상태에서 나름대로 추측해보기엔
복원술 받는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되어서 특정 부위가 조금 늦게 복원이 될수도 있거나..
(차라리 그렇다면 다행이고, 좀 더 기다려볼수 있겠지만)

혹은 특정 부위를 묶었던 것을 미처 못풀었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어떻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시일이 걸려도 재수술 아니면 방법이 없을련지?

4. 묶은걸 풀지 않았는지 확인하려면
방사선이나 mri 같은걸로 촬영할수도 있을까요?

5. 혹은 보다 빨리 해결할수있는 방안이 있을지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1. 그 소리는 대개 지혈하는 소리입니다. 복원할 때도 절개하니 지혈이 필요합니다.

2,3. 사람마다 변수가 많아 1년 정도까지는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4. 다른 수단은 없고 열고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 합니다.

5. 답답한 심정은 이해 하지만 기다려 보고 다시 들어가 보는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질문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02-525-704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