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입니다.
실패율이 거의 없다고 읽으신 것은 오해입니다.
실패율은 3%남짓으로 거의 없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조루수술의 가장 어려운점은 신경이 살아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20-30 명에 한명씩 신경이 일부라도 살아나 재수술이 발생합니다.
거의 없는 것은 감각이 너무없어 문제라고 살려달라는 경우입니다.
포피를 잘라내는 것이 포경수술입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면 발기에 악영향을 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수천년 경험상도 그렇지만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그렇습니다.
늙으면 발기가약해집니다. 혹은 20대 30대에도 발기부전이 꽤 있습니다.
<혹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젊어서 발기부전이 오지 않거나
더 늙을 때까지 발기가 더 좋지 않았을 까?> 라고 누군가 생각한다면
해부학적 지식이 없는 경우 그 생각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사람의 신체를 함부로 건드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의사가 대우받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닌듯 합니다만.
포경은 물이없는 사막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에게는 필수입니다.
물이 많아도 하는 것이 위생상 너무 좋습니다.
어른이 돼서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압니다.
서양사람들이 안하는 것은 종교적인 이유입니다.
신약성경에 <하지말라>고 못박혀 있습니다.
귀두감각만으로 사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몽정도 하지 않습니까?
귀두가 사정에 중요한 감각입니다. 그래서 없애는 것입니다.
조루가 심한분들은 귀두감각이 없어져도 얻는 것만 있지 잃는 것이 없습니다.
비교하자면 자기를 괴롭히던 동네 깡패가 없어진 것입니다.
조루가 심한 분들은 귀두감각이 없어져도 대개 부족합니다.
주변까지 없애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됩니다.
조루는 성생활에서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물에 안들어가면 됩니다.
깊은물에 들어가면 사망합니다.
조루가 있어도 애는 잘 낳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생활은 애낳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루가 있으면서 성생활을 하게되면 여자와의 성적인 관계가 사망합니다.
이미 사망했는데 모르고 사는 분들은 많습니다.
조루수술은 의사가 권해서 시작된 수술이 아닙니다.
마취약을 바르면 조절이 되는 사람들이 마취약을 바르는 것이 번거롭고
타이밍 맞추기 힘들어 의학적으로 영구히 없애주기를 바래서 시작된 것입니다.
귀두 감각은 해부학적으로 발기를 유발시키는 수많은 자극중 하나이지
발기 자체와는 무관합니다.
발기조직, 발기혈관, 발기신경과는 무관하다는 말입니다.
조루수술을 하는중 발기조직, 발기혈관, 발기신경을 건드릴 가능성은 0 입니다.
삽입시 느낌은 귀두 주변감각 만으로도 넘칩니다.
마취약을 발랐을 때는 주변까지 마취 되기 때문에 사정이 다릅니다.
마취가 깰때까지는 너무 감각이 없어 문제되기도 합니다.
우려하시는 사정시 쾌감은 귀두감각과 무관합니다.
이점은 이미 수술받은 분들이 많으니 정말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비교하자면 총의 방아쇠가 무뎌진 것입니다.
일단 격발되면 약실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총알이 나갑니다.
사정시 폭발은 전립선에서 일어납니다.
물론 쾌감의 폭발은 머리에서 일어납니다.
조루수술후 폭발에 문제가 생긴분은 없습니다.
조루수술은 포경수술이나 정관수술과 다름없이 발기력과 무관합니다.
해부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잘 모르는 의사들의 <그럴 수도 있겠지>가 우려를 낳습니다.
지금까지 저 말고도 수많은 의사들이 수많은 분들을 조루수술해 드렸습니다.
수술받은 분과 의사 사이에 발기부전 문제로 트러블이 생긴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조루수술은 수술하는 나이도 그렇고 수술 성질상 일정기간 발기에 지장을 주는 관계로
오해가 생기기 쉬운 수술입니다.
오해를 피하는 방법은 수술전에 발기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질문주신분도 발기가 잘 된다고 하셨는데
발기부전문제로 저를 찾는 분들도 특히 젊은이의 경우 발기가 잘 된다고들 합니다.
일단 잘 되는데 지탱이 어려워 찾아온 것입니다.
특히 20대나 30대의 경우 젊어서 리비도가 강하므로 발기부전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자극을 받으면 일단 잘 섭니다. 삽입까지도 가능합니다.
조루가 심한 경우 발기부전이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발기부전은 발기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강도있게 유지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기부전의 이런 성질이 조루수술후 오해를 부르기 쉬운 이유입니다.
수술전 검사에서 정상으로 드러난 분이 수술후 발기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0 입니다.
그 것은 나중 늙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늙어서 약해진다면 포경수술 때문이 아니듯이 조루수술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 전 발기검사를 합니다.
정상적인 발기이력이 확인되면 발기검사도 필요 없습니다.
국소마취제를 사용해 충분히 오래 관계했다거나 술을 마시거나 먹는 약을 사용해
충분히 오래 관계했다, 혹은 한번사정후 두번째는 20분 가까이 충분히 오래했다.
등등의 사실이 확인될 때입니다. 이런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발기검사를 합니다.
저의 동료 의사들은 조루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지 못합니다.
발기에 대해서도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전 발기검사를 하는 분들이 없습니다
수술전에 발기검사를 하지 않고 수술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분쟁에 휘말릴 것입니다.
20대에 7% 30대에 9% 정도의 발기부전 유병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걱정하시는 바가 어느 정도라도 해소 됐기를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질문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02-525-70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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