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수술 한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네요..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면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거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도 많았는데

이렇게 조루로 고생할바에야 한번 질러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수술하기로 맘을 먹었죠...

처음에는 규모가 큰 병원 위주로 알아봤는데

우연히 조루수술 경력이 가장 오래됐다는 서원장님에 대해서 알게된 후

바로 여기다 생각하고 상담 후 다음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병원에 들어가기 정말 쪽팔렸죠..

수술대에 눕고 끝날 때까지 걱정이 많이 됐던게 사실이었지만

수술이 끝났을 땐 왠지모를 기대감이 오더군요..

수술은 잘 됐겠지? 앞으론 길게 할 수 있겠지? 라는...

그렇게 수술이 끝난후 금욕을 한 후 정확히 한달이 지났을 때 관계를 가졌습니다.

근데 수술하기 전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ㅡ.ㅡ

별에별 생각과 조바심..걱정이 한순간에 밀려왔었죠..

병원에 가서 따지고 싶었는데 좀 두고보자 했죠..

관계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시험하고 싶어서 계속 가지니

이게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군요~

하면 할수록 자신감도 늘고 와이프를 만족해줬다는 뿌듯함이 장난이아니더군요.

지금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떤 안좋은 상황이 올지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100%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조루가 치료되니 이제는 필러를 넣어서 좀 크게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자금 압박이 있는 관계로 패스...ㅜ

아무튼 조루든 왜소증이 있는 남성분들이 당당히 어깨펴고 사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